[노래 /가사] 선우정아 - 그러려니

내기억엔 이노래를 알게된게 핑클이 나온 '캠핑클럽' 때문인가보구나...ㅎㅎㅎ

 

같이 일했던언니가 갑자기 뜬금없이

단톡방에 이 노래를 던져서 알게된건지 알았는데...(이제. 2년이상 된기억들은 금방 소멸되서 기억도안남)

 

 

노래를 들으면서 다들 그랬을거 같다.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었을것이다.
함께했었던 시절이 즐거웠고 함께여서 좋았던사람들.

  영원할 것 같았던 우리의 관계들은 현실에 쫓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고 

어떠한 계기로 실망하기도하고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다.  

가끔 생각이 나는 사람들....

어떨 땐 그리움에 사무친 보고싶은사람들이 있었다.
​
하지만 그럼에도 지속될수는 없다라는 인정하고.

노래 가사처럼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생긴다.

지금 40대니까  그러려니했던 이마음도.

무뎌진다.

 

이제 나는 인연을 조금씩 묻어두고

가끔식 머릿속의 폴더에서 꺼내본다

이제 그 폴더도 글씨체가 잘 보이지 않기 시작해

곧 지워질거같아.

 

노래가..

참..위로해주네...

가끔 찾아봐야겠다..

 

https://youtu.be/Ng6poB4dX9o?si=yWzo8_s8059dO6I0

 

 

그러려니
선우정아

만나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리운 사람은 늘어간다
끊어진 연에 미련은 없더라도
그리운 마음은 막지 못해
잘 지내니
문득 떠오른 너에게
안부를 묻는다
잘 지내겠지
대답을 들을 수 없으니
쓸쓸히 음 음
그러려니
잘 지내니
문득 떠오른 너에게
안부를 묻는다
잘 지내겠지
대답을 들을 수 없으니
쓸쓸히 음 음
그러려니 그러려니
만나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리운 사람은 늘어간다
끊어진 연에 미련은 없더라도
그리운 마음은 막지 못해
만나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리운 사람은 늘어간다
끊어진 연에 미련은 없더라도
그리운 마음은
그리운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