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기사 헤드라인은 일부러 오타 낸건아니겠...지?>
그냥 이언니는 내가 애정한다(멀리서요.......) 아무래도 샵의 노래를 듣고 자란세대이고 그녀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했었던지라 지금 그녀가 두아이의 엄마가되고 열심히 살려는 모습이 너무나 좋다.
그녀가 샵의 해체되고나서 그녀의 행보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티비에 안나와서 아쉬웠다.
그녀가 2005년에 낸 '사랑이 오네요'으로 신곡 나왔을때 너무 좋아서 노래방에 종종불렀던것같다. (얼마전에 부르려다 박자 개어려워서 1절 못마치고 취소..ㅋㅋ) 그녀의 목소리가 샵이후에 제대로 빛을 못본거 같아서 아쉬웠다.
그랬던 그녀가 간간히 티비에서 나오는거 보며 생사 확인하고.... 뭐 티비에 나오면 열심히 사는 그녀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어느날 그녀의 결혼소식을 들었고, 5년전에 유투브를 잘 보는 사람도 아니었는데 어쩌다 이 영상을 보고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입덕했다.
https://youtu.be/bAiMV8oGLXE?si=rx2LHLKq8GGoXVcP
나도 위의 영상을 보고 많이 울었던거 같다. 그녀를 다 안다고 할수 없지만.. 해체이후 고분분투해온시간이 15-6년된거 같았다. 그 힘든 연예계에서 그 힘든 긴기간을 버티고 버텼다. 버티는자가 승리한다는건 그녀를 두고한말인가. 그녀는 정말 잘 버텼다. 그녀의 인생의 힘든시간도 있었지만 정말 잘버텨줘서 고마웠다. 그녀의 화려한 20대도 기억있었지만 더 찬란한 40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너무 긴기간을 버텼나보다.
그래서 그녀가 내공이 있고 더 견고하고 멋있게 느껴진다. 그냥 그녀를 멀리서 응원하는 한팬으로써 정말 너무나 잘되길 바랬고 좋은 사람만나서 안정을 찾길 바랬다. 남편 '와니'를 만난후 그녀가 좀 더 안정되보이더니 더 빛나보이기도 했고 그간 해왔던 노력들이 막 발산된거 같다. 방송에서보다 그녀의 개인채널에서 그녀의 매력이 엄청 발산되니까 좋더라... (이게 유투브의 순기능인가봄). 부부의 케미가 너무 좋음. 특히 남편의 푸근함이 매력...!
https://youtu.be/JP_ymxinN38?si=NJvHyob_suR1u6O-
그리고 이 영상을 보니... 참.... '인생사가...그런거지...'란 생각을하고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 그 어린날의 서로 질투할수도 있고 치열하게 싸울수 도 있지만... 미안하다고하며 다가가는모습, 그걸 받아주는 자세들...
이영상이 다들 한번즈음 이지혜에게 바라던 영상이 아니었을까싶다. 얼마전에 베이비 복스가 나왔을때 너무 좋았다. 올해는 그들이 다시 한번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바램(?)ㅋ
이제 그녀의 장녀는 어느덧 초등학생이되었더라.. (역시.. 남의애는 빨리자라).. 남편 와니의 두 붕어빵들이 너무 귀여워. (랜선이모는... 이쁘게 자라는 모습보면 기분이 좋음) ㅎㅎ 늘 올라오는 영상들 항상보니 꾸준하게 올려주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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