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 썸네일형 리스트형 [MV/가사]JONGHYUN 종현 - 하루의 끝 (End of a day) 이 노래를 알게된건.. 2018년이다.내가 그당시에 나의 힘듦을 기록했던글을 기억했던글이다. 며칠전이었다. . 힘겹게 학원을 갔다오며 자정이되어가는 시각. 그날은 운이좋게 얼른 택시를 잡았다. 택시안에 들어선난 기사님과 도착지 얘기후에 정적이 흘렀다. 한밤중에 택시탔을때 서로한마디 없는 그 어색하고 적막이 흐는곳에 옆에서 연신떠들어주는 라디오는 그렇게 고마울수가없다. 특히 노래가 나와주면 더고맙더라. 그택시의 머물었던 잠시의 몇분이... 이 노래와 내가 정면으로 마주한 순간인 느낌이었다. 이날이 그랬다. 종현이 세상을 떴을때 이노래를 자주 접했다. 그당시엔 깊게들었던게 아니었기에 피아노 선율이 참 이쁘구나. 종현이랑 잘 어울리네. 이정도였다. 노래와 정면으로 마주쳐서 들었던 이날은.... 속상한일이 .. [MV/ 가사] UV 유브이(feat. 김조한 )- 조한이형 진짜 이노래 너무 사랑했었다.숨듣명은 아닌데난 당당히 듣지만 왜 안뜨는거냐!진짜 열심히 주변 사람들한테 이노래 전파하고 전도했던 노래였다 ㅎㅎ 그 다잇엔 유브이가 또 재능 낭비사례를 발생시켰다고 생각했다.김조한의 고퀄리티 보이스를 이곳에 깔고뮤비 또한 생각보다 재미있고 고퀄에 놀람...ㅋㅋ 워낙 내가 유브이를 좋아해서 이게 나만의 취향인건지 사람들에게 취향저격이 안되는건지의심도 했었다. 이노래가 나올 당시엔 분명 B급 노래 같았다. 그의 고퀄리티 음색으로 인해 정말 인생 몇년 살은 선배가 한마디 하는 느낌으로 들었다. 내가 미칠거 같이 웃었던 노래 가사포인트는기술이라도 배워, 중국어라도 배워!라고 할때였다 ㅎㅎㅎㅎ 너무 현실적인 조언 ㅎㅎㅎ 미친거 같았어. (중국어 배운 나로썬.. 중국어 배우는것도 쉬.. [영상/ 가사 ]SUNMI (선미) - Black Pearl 블랙펄 선미 앨범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들어봤는데. '블랙펄'이 타이틀인줄 알고 잘못 틀었놨다가 오히려 이 곡을 좋아하게 되었다. 외국곡인가 싶었는데. 선미가 직접 작사, 작곡했네 내가 좋아하는 색소폰소리 까지 들어가있고, 적당히 분위기 있어서 좋다 현대인의 우울증을 빗대어서 만든 노래라고 한다. 겉으로는 밝고 찬란해 보여도 안에는 그렇게 행복하지 않은.... 들으면서 젊은 시절에 겪었던 성장통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마... 난 이당시에..가장이쁠당시임에도..행복하지 않아서 이 노래가 더 좋아했던거 같아..가사를 보면서 좀더 와닿아서 그런지 애착이 가게 되었다. 누구나 가슴엔 자기방어기제로 블랙펄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블랙펄이 만들어지기까지 겪고 견디면서 또는 견고하게, 성숙하게 ........... 또.. [MV / 가사] 소나기 - 용준형 (FEAT. 10CM 권정열) 이 노래 나왔을 당시에.. 정말 너무나 좋아했었고 매일 들었떤 데일리 리스트 중에 하나였다.나왔을 당시 듣자 마자 나도모르게 귀 쫑긋 세우며 들었던 이노래. 이당시에 권정열이 피쳐링 하면 무조건 뜬다란 공식 같은게 있었는데정말 이노래도 사랑받은 노래중에 하나였던거 같다 그리고 노래가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면용준형이 풀어내는 가사능력이 참 좋다. 적당히 시적으로 표현한줄 알고 공감도 잘하게 한다. 생각해보면2010년대에 음악에 비스트의 용준형이란 뮤지션도 꽤나 대중적인 음악을 잘만들었고 사랑받은 가수이네.팬까지는 아니었지만 늘 앨범 즐겨 들었던거 같네그의 음악 스타일을 좋아했던거 같음 용준형의 음악이 비스트의 정체성같았고 음악을 그냥 가볍게 듣기만 하로 나로써는참 듣기 좋아했던 음악들이었음. 그러고보니... [영상/가사] PRODUCE 101 SEASON2 (프로듀스 101 2) - 나야나 https://youtu.be/NIld_iEc67s?si=NrVR9FBvKZZ4tbt8 이건 진짜.. 음악 틀어놓고 포스팅 봐야됨. 이게 첫방이 16년 12월 말에 시작한거구나....벌써9년전이라니.. (아 세월이여....) 프로듀스101 남자판이나온다고해서 설마 잘될까. 우려하며 봤는데... 대박..존잼꿀잼 정말 꼭챙겨봄.게다가 첨에 안좋게 봤던 뉴이스트 멤버들이 가장 좋아지고 응원했다특히 백호... 숙소에서 펀치기계 힘빡주고 날릴때 뻑이감. (이누나가..스른흔다규..ㅋㅋ)나만 뻑이간게아었다/이 당시 나보다 두살위이며 자녀를 둔 홍여사도나와함께 백호한테 빠져서 둘이 프듀 얘기 하면... 아주 신나했다.즉. 학생들만 좋아아니라 극소수에 한해 누나들도 좋아했다..이거지. '나야나' 이노래만 흘러나오.. [영상 / 가사] 뉴이스트 W(NU`EST W)- 2018 바람아 멈추어다오 (JTBC 슈가맨시즌2) 지치고 고된 회사 생활에 지쳐있던 시절...유일하게 잘챙겨본 프로그램이었다.일단 옛가수 소환하는데 90년대 가수들이 많아서 잘챙겨봤던거 같고.. 내가 그시대 사람이니까 더 반갑고 그랬다.ㅎㅎ 슈가맨 시즌2에 첫화였었나?이자연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여러가수들이 리메이크 하는거 들어봤지만썩 반갑지 않았다.사실 원곡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아서 기대도 안하고 듣기도 했다.근.데??헐? 뭐야. ?!!그런데 뉴이스트는 전혀 다른 편곡으로 더 집중하면서 들었던거 같다. 너무 좋았었다.이당시에....프듀101 을 다 다 봤던지라뉴이스트가 참 잘되길 바랬던지라. 이 프로그램에서 나와서 넘 좋았다 ㅎㅎㅎ 포스팅하면서 듣는데..어넺 들어도 좋네! ㅎㅎ https://youtu.be/Md3tpTu8zJA?si=NXJDg.. [영상/가사]귀가본능 - 사이먼도미닉 Simon Dominic (Feat. JINBO the superfreak) 2018년그해에 이음악을 정말 열심히 들었다. 2018년의 플레이 리스트중에 쌈디의 노래를 빼놓을수가 없다.가사가....'오줌마려'가 너무나 강렬했어....ㅋㅋㅋ그래서 가사를 보게 되었지...가사가 너무 나 재미있네?! 노래 가사를 들으니동창들이 생각났다.정말 사회 생활 하느라 자주 못보지만그래도 한번 볼때 귀가본을 까먹고 밤늦게 까지 취하게 해주고하하호호 떠드는 친구들.사회에서 만난 친구들과는 달리 다른 편안함이 있다. 이친구들이 학창시절엔 엄청 친하진 않았다.오히려 친했던 친구들과는 연락안하게 되고뜨문뜨문 만났던 친구들과 적당히 관계 유지하게 될줄은...정말 몰랐던 미래의 결과들... 이제는 각자의 가정이 있으니 더 자주는 못보지만..나에게 유일하게 귀가본능을 까먹게 해주는 노래. 아..오랜만에 플.. [영상/가사]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 - 데몰리션맨 난 가장 평범하고 평범한 여자이기에.. 좀처럼 새로운 발상을 하는경우가 거의 없다.그래서 난 창작물을 만드는사람을 동경하기도 하고 누군가가 무언가를 뚝딱 만드는 것에 반하곤한다. 창작.....창작이라는 작업을 즐겁게 하는 사람도 봤지만 고통스럽게 해야 결과물이 나오는 사람들도 있더라. 그래서 자신을 끝없이 괴롭히고 하지 말아야 할행동도 하고 그러곤하는데 그런거 보면 예술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보다.. 란생각을 한다. 내가 다른 랩퍼에 비해 사이먼디를 좋아했던건 요즘 청년들한테 좀처럼 보이지 않는 패기가 그에겐 있었고.. (그리고 비슷한 연령대라서 더 훅 빠진것도 있는듯,) 자신감하나가 정말 멋있어보였던 그였다. 특히 그의 앨범중에 '에헤이'가사를 들어보면 사투리써가며 랩하는데 그때부터 쌈디 홀릭 ㅎ.. 이전 1 ··· 3 4 5 6 7 다음